[연남동] 포레스트 (For:rest) : 홍대 파스타 맛집으로도 유명한 연남동 맛집 포레스트에서 들깨크림파스타 포르치니리조또 냠냠*_*

연남동 포레스트 (For:rest)

연남동은 홍대에서 가까운 쪽까지만 가봤는데 좀 더 걸어가보면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맛있어 보이는 맛집이 정말 즐비하다!
연남동 구경도 하고 연남동 맛집인 포레스트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리조또 냠냠 :)

연남동 테일러커피 3호점 근처에 있는 파스타집 포레스트!
처음엔 찾기 어렵지 않나? 했는데 생각보다 눈에 확 띄고 찾기 쉽다.

홍대 공항철도쪽 출구로 나와서 좀만 걸어올라오면 금방이다!

연남동 파스타 맛집 포레스트건물의 외관!
근처에 하얀 건물이 이거 하나라서 근처오면 눈에 확 띌거다.

한 건물에 여러 가게가 있는데, 요기 △ 으로 FOR REST 라고 적힌 문으로 들어가면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레스트가 뙇~!

들어가면 진짜 ㅋㅋ 훈남 쉐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쉐프분들 3분 계셨는데, 다 훈훈훈!
어쩐지 여자들이 많더라는...ㅋㅋㅋㅋㅋㅋ

 

FOR REST 는 포레스트(FOREST)라는 숲의 의미도 되지만
당신의 힐링타임을 위한(FOR REST) 공간이라는 뜻도 되는 것 같다.

와, 진짜 사람 많았다.

4시쯤 갔는데 점심/저녁 시간이라긴 애매한 시간인데도 사람 많아서 깜놀!
밖에서 대기타는 분들도 있었고, 밥먹는데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ㅋㅋㅋ

전반적으로 화이트로 인테리어되어있고
한 12명 정도 수용 가능한 내부 공간이었다.

이렇게 밖에 테라스도 있는데, 날이 좀 더 좋아지면 밖에서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았다.
마침 이날은 비가 와서 ㅠㅠㅠ 나가지 못한 슬픔 ㅠㅠ

이것은 메뉴판!
가격대는 다 1.6 ~1.7 대!

종류도 일반 파스타집 보다 더 다양한 것 같았다.
나와 남치니는 둘 다 크림을 좋아해서 ㅋㅋ 크림들어간 메뉴 2개를 시켰다.

포르치니리조또 + 들깨크림파스타

근데 다들 기본적으로 파스타 + 피자를 시키는 듯 싶었다.
(다른 테이블 보니까 다 피자 1개 씩 올라가있음 맛있겠더라!)

한켠에 작은 식물과 하늘색 물병:)
깔끔하니 분위기 있다.

이것이 식전빵!!!
우왕ㅋㅋ 신기했음, 식전빵은 주로 곡물빵, 마늘빵, 바게트 등등을 주는데
연남동 포레스트는 이런 식전빵을 준다!

포레스트 인스타그램 보니까, 손님 오면 그때그때 이 식전빵을 만들어 준다고 함.
올ㅋ

몰랐는데, 바로 만들어 주는 거였구나... 어쩐지 바로 안나오고 좀 있다가 나오고 따뜻하더라.

얇은 밀가루 빵에 치즈랑 소스랑 챱챱
맛있었음 ㅋㅋㅋ

먼저 포르치니 리조또가 나왔다!

포르치니 버섯향이 포레스트 크림과 만나 더욱 더 깊고 고소한 리조또

다양한 버섯이 올라가 있고 살짝 짭쪼름하면서 진한 맛이 나니 맛났다.
남치니 입맛 까다로운데 ㅋㅋㅋ 한 입 먹더니 맛나다고 ㅋㅋ
딱 기대했던 맛 그대로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함.

치즈가 들어갔어도 더 맛났을 것 같은 포르치니 리조또!
핡핡. 이건 강추임 맛남ㅋ

쉐프들이 인정한 최고의 궁합 소고기와 들깨의 케미를 살린 
조금은 특별한 크림 파스타

위에 보면 버섯+고기+들깨의 조합이 보일 것이다!
들깨의 고소함과 크림의 달달함 그리고 고기고기고기! 의 조화가 괜찮았음!

들깨 향이 엄청 강한 건 아니어서
들깨에 거부감이 죰 있는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잇을 것 같다.

그리고 고기는 꽤 부드러웠고, 버섯이 정말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서 버섯 골라먹는 맛도 있음ㅋ
무엇보다 크림이 살짝 달달한 크림이어서 기존 크림파스타와는 좀 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분위기도 깔끔하니 좋고, 가격대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훈남 쉪님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준비해주고!
(진짜 친절하셨음ㅋ 브레이크타임땜시 잠깐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친절하게 안내해줌)

무엇보다 맛이 괜찮다!
까다로운 입맛의 남친이 괜찮다고 한거면 맛은 보장된 연남동 맛집인겨!

다음에는 포레스트 피자와 함께 다시 리조또를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