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립밤 (튜브형)
예전에 인도에 출장갔다오셨던 분이 사다준 히말라야립밤
이거 유명하단 건 듣긴 했는데 써보진 않아서ㅎㅎ
집에 쟁여둔 유리아쥬 립밤이랑 니베아 립밤이 있어서 새 립밤 살 겨를이 안생겼음.
남자분들은 ㅋㅋ 무슨 립밤이냐고 별로 안좋아하셨지만
365일 립밤 달고사는 나에겐 땡큐한 인도 출장 선물!
히말라야 립밤 튜브형 사용 후기 고고고!
히말라야 립밤 가격 3,500원(한국가격) / 용량 10g
5가지 보습 오일로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듬뿍 공급하는 튜브형 립밤
히말라야 립밤은 한국에선 3500원에 판매되고 있고
근처 드러그스토어를 가면 구매할 수 있다.
3500원이면 유리아쥬나 바이오더마 립밤 수입가에 비해선 가격이 저렴한거 같은데
현지 가격대비 뻥튀기 된거 보면 ㅋㅋ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여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
한국에서 정식 판매되는건 한국어로 적혀있겠지만 내껀 영어로 적혀있음.
그리고 뒤엔 동물실험 안했다는 마크랑 개봉후 12개월이라는 마크가 적혀있다.
히말라야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보니까
코코넛 오일, 캐스터오일, 맥아오일, 당근씨오일 등이 들어있다고 함.
고보습립밤인 히말라야 립밤 뚜껑을 돌돌돌 돌려서 열면 이렇게!
사선으로 된 팁이 나온다.
매끈하게 생긴 사선팁에 꾸욱 튜브를 눌러주면 불투명한 색의 립밤이 나옴!
좀 더 위생적으로 쓰려면 한 번 쓰고나면 저 팁부분을 닦아내주는 게 좋다!ㅋ
그래도 어떤지 알아보려면 써봐야하니 ㅋㅋㅋ
사용 전 / 후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사용 전에 빤질빤질 한건 각질? 껍질로 코팅되어있어서 ㅠㅠ 그랬던거고
히말라야 립밤 바르고나니까 그 건조한 각질을 연하게~? 부드럽게 해주었다.
(사진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주름 사이사이를 립밤이 채워주고 부드럽게 해줌)
이거쓰는 언니는 히말라야립밤이 좀 입술 위에 뜬다고 (밀착감 없다고) 하는데
난 크게 그런건 못느꼈음.
나는 개인적으로 자기 전에, 혹은 집에서 컴퓨터 하다가 건조하면 바르는 편
원래 집에선 바세린이나 포포밤, 오일밤 등을 발랐는데, 귀찮아서 히말라야 립밤 튜브형 바르는중이다.
아직까지는 사용감 괜찮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건조하지 않고, 향도 나쁘지 않고
(일반 니베아향? 바닐라향? 여튼 나쁘지 않음 - 당연히 향료가 들어갔는데 나쁘면 우짜겠음 ㅋㅋ)
한국 가격 3,500원에 이정도 품질이면 가성비 괜찮은 튜브형 립밤이라고 생각 든다.
어차피 요즘 기본 3,000 ~ 3,500원은 줘야 니베아 립밤이나 챕스틱 사지 않나?
버츠비립밤도 할인 해야 4천원 대에 살 수 있고
여튼 개인적으로는 사용감 괜찮고 가성비 좋은 립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