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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s log/Dating courses

[연남동] 연남동 데이트에 딱인 퓨전 라틴 요리 까를로스 식당

연남동 까를로스 식당

오늘은 오랜만에 연남동 데이트를 했다.

오랜만에 라틴음식이 너무 끌려서 찾게된 매력적인 라틴음식점 하나를 소개해보겠다.




이번에 방문한 라틴음식점은 연남동 맛집 중에 하나인 까를로스 식당이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하고 있었다.



식당 내부에도 라틴 느낌이 물씬 나서 연남동 맛집에 온게 아니라 쿠바나 멕시코 맛집에 온 느낌이었다.



밖에 웨이팅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식당 내부에도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보이는 깨알같은 옷걸이 센스!



라틴 느낌이 물씬나는 벽에 액자들에서 라틴갬성 물씬~

인테리어를 감각적으로 잘 해둔거 같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알록 달록한 테이블보와 앞접시가 셋팅 되어 있었는데

보라색 벽과 함께 식탁의 이 분위기가 제일 좋았다.

이런 디테일 때문에 까를로스 식당이 연남동 맛집으로 불리나 보다.



메뉴판을 보면 세트메뉴부터 전채, 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의 라틴 음식을 선택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메뉴판을 보면서 요리와 파스타 등 선택지가 너무 넓어서 무엇을 먹어야 하고 한참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선택한 메뉴는 감바스와, 남미해물면 그리고 먹물밥을 선택했다.



데킬리나 럼 같은 술 종유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연남동 데이트에 를 저녁에 날을 잡고(?) 와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참기로 했다.



먼저 나온 메뉴는 감바스 오일 베이스에 새우와 홍합 그리고 바게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에피타이저 메뉴이다.

감바스 특유의 매콤하고 오일리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새우와 마늘 브로콜리를 바게트와 곁들여 먹는 것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남은 오일에 파스타 면을 넣어 알리오올리오를 먹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다. ㅎㅎ



이렇게 바게트 위에 새우 브로콜리 양파를 넣어 먹으면 꿀맛!

에피타이저부터 연남동 맛집 포스를 뿜뿜 내었다.



다음을 나온 메뉴는 남미 해물면! 오일파스타에 해물과 감자 중간 중간 씹히는 재미있는 맛이었다.

각종 야채를 같이 씹을 때 올라오는 달콤한 맛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돌돌돌 파스타를 정신없이 먹은 기억이 난다.

오일파스타는 만들기는 쉽지만 이렇게 감칠맛을 끌어내기는 항상 어려운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온 먹물밥 메뉴 이름과 같이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해물볶음밥이다.

다양한 해물과 야채 그리고 먹물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다.



믿고 먹는 새우 먹물밥과 함께 먹어서 또 다른 새우의 맛을 느낄 수 있엇다.




이렇게 한상 거하게 차려 맛있게 먹은 라틴음식!

다음 연남동 데이트 로 까를로스식당에 오면 술도 함께 먹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