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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s log/Normal life

[필라테스] 9주차 기록 : 다시 느낀 호흡의 중요성

필라테스 9주차

: 필라테스 필수장착템 호흡!
 
 
 
필라테스 처음 배울 때 부터 배우는 호흡!
복식호흡이 아니라 흉식호흡이라고 해서 아랫배에 힘을주고 흉곽만 들리게 하는? 그런 호흡이다.
사실 필라테스 동작 자체는 딱 봤을 때에도 그냥 따라할 때에도 크게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동작을! 호흡과 함께 한다면?!
 
와우~! 진짜 ㅋㅋ 미친다. 장난아니다. 
 
난 골반이 좀 앞으로 나온타입이라서 허리를 완전히 눌려내는 것 부터가 고생이다.
그리고 코어힘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허리에 힘이가곤 해서, 최대한 허리가 뜨지 않는 선까지만 동작을 하는 편이다.
 
 
만약 호흡이 안되는 상태에서 그냥 동작만 따라한다면 그건 필라테스를 했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물론 그냥 "나 필라테스 해~" 정도로는 되겠지만 정말 필라테스에서 효과를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동작시에 필라테스 호흡을 같이 잘 해줘야 한다.




나도 나름 잘 따라하려고 하는데, 이게 호흡에 신경쓰다보면 동작이 잘 안된다 ㅠㅠㅠ
그렇다고 동작을 따라하는데 신경쓰면 호흡을 또 놓침 ㅋㅋㅋ 미치겠음
 

사실 아직도 필라테스호흡을 잘 모르겠다.

배에 힘을 주라고 배꼽을 척추에 붙이는 듯한 느낌으로 하라고 해도 헷갈린다
그냥 배를 쏘옥 줄여서 붙이는 게 맞는 건지 배 형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속에 힘을 줘서 딴딴하게 해야하는 건지?!
이제까지는 그냥 배를 물리적으로 쏘옥 넣는 식으로 호흡했는데, 하다보니까 쏘옥 안 넣어도 힘을 주는걸 느껴서 ㅋㅋ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함.
인터넷 찾아봐도 제대로 된 표현을 찾기가 어려우니, 더 정확하게는 다음 수업때 필라테스 강사님께 물어봐야겠다.
 
 
여튼 필라테스 하면서 필라테스호흡은 필수니까!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고 제대로 ! 필라테스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