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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s log/Normal life

[템트] 과일맥주 덴마크 TEMPT

TEMPT 맥주 템트7 & 템트9

처음 마트에서 봤을 때 부터 너무 예쁜 병에 
TEMPT 라고 적혀있길래, 프랑스 과실주 같은 건가?! 했다.

찾아보니 덴마크 과실맥주라고 하는데!!!
넘 예쁘쟈냐!
하지만 그동안 굳이 사먹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안사먹다가...
홈플에서 마노가 되어 5병 + 보틀 을 구매한 후기



영화보기 전 음료를 찾으러 돌아다니다 보니 요 템트 맥주를 시음하고 있었다.
평소 궁금하던 맥주라서 냉큼 달려가 시음하고 있는데
5병 사면 보틀을 준다는 말을!!!

어차피 사먹...고 싶었고 ㅎㅎㅎ 예쁘고 5병에 9,900원 이니까 고고!!!
(사실 집에 보틀 많잖아?! ㅠㅠ - 저거 어차피 쳐박혀 있을 텐데?!)


그렇다 난 마케팅의 노예였던 것이다 ㅠㅠ
차라리 맥주잔을 주지 ㅠㅠ 막상 생각해보니 보틀 크게 필요없는데?!
하지만 난 마노니까 냉큼 사왔다. (절대 저렴하게 산건 아니고 걍 평균가로 구매한듯)



선택지에 템트 7번 템트 9번 밖에 없어서 7번 3병 9번 2병을 사왔다.
7번은 음... 무슨맛이랄까... 한 번 쯤 먹어본 맛의 청량음료느낌이랄까?

플라워라고 있길래 꽃향이 엄청나지 않을까? 했는데 살짝 사과주맛? 아펠바인맛?
(뒤에 읽어보니 사과랑 배 등이 들어간 듯 하다.)

다른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다른 번호도 다 마셔보고싶음!



음... 난 9번은 2병만 사왔는데
패키지는 이렇게나 예쁘면서 맛은 딸기시럽맛이 넘 강해서 별로...
(도대체 라임은 어디간거냐?! 라임맛 어디갔냐고ㅠ ㅠㅠ)

하지만 예쁘니까, 그리고 한 두번 정도는 먹을 만 하니까 2병 사왔다.



참고로 병으로된 TEMPT 용량과 캔으로된 TEMPT 용량은 같다.
분위기 내기엔 병이 좋고, 걍 맛만 보기엔 캔이 좋다.
갠적으로 병으로 병맥하는 게 참 좋더라!

근데 병 자체에 환급 안해준다고 적혀있는데... 이 병은 외국병이니께
그래도 맥주병 들고 마트가면 뭔가 환급? 이런게 있으려나?

저번에  분리수거하면서 맥주병 + 다른 병 섞어서 버렸는데
누가 딱 맥주병만 골라서 ㅋㅋㅋ 가져갔더라고요 ㄷㄷㄷ
흠 궁금궁금




그리고 뭔가 애매하고 뚜껑도 살짝 뜨는.. (제대로 안맞는) 템트 보틀
도대체 이걸 왜 ㅋㅋㅋ 이게 뭐라고 ...? 난 맥주를 산것인가?!
(그래도 하얀뚜껑... 예쁘다 ㅎㅎㅎㅎ하하하)

그래도 언젠가 요긴하게 쓰겠지?! 하면서 찬장에 쳐박아둔다.


그리고 예쁜 템트맥주 병채로 멋지고 예쁘게 혼맥하며 하루를 마감하기 :)